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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관리 초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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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의 대기·수질오염등 공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나 포항시에 폐수나 매연등 오염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효율적인 환경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포철을 비롯한 1백85개 포항철강공단 입주업체및 시외곽지역에 흩어져있는 3백여개의 공장, 1백10여개소의 세차장등에서 하루 20여만t의 폐수가 버려져 양학천등 시내 10개 하천을 따라 영일만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때문에 영일만과 하천의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포철및 철강공단에서배출되는 배기가스가 날로 증가하는등 대기오염도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그러나 포항시의 경우 도환경보건연구원과 같은 공인검사기관이 없어 환경보호과 직원들이 하천과 폐수배출 업체의 방류수를 채취, 검사기간이 10일 이상 걸리는 경북도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초보 수준에 머물고 있다.이로인해 시는 환경오염사범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동중인 공장들이 비오는 날이나 야간에 매연, 폐수등 오염물질을 마구 배출해도인력과 장비를 갖춘 전문기관이 없어 제대로 단속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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