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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강의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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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처럼 캠퍼스에 가지 않고도 강의를 받고 토론도 하고 학점을 딸 수있는 시대가 미국 주요대학에서 현실화되고 있다.뉴스위크 최근호에 따르면 국제통신망인 인터네트를 이용, 과제물을 부과하거나 시험을 치르는 대학이 크게 늘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대학은 최근 기숙사 방마다 케이블TV, 전화와 함께 10메가비트컴퓨터 네트워크를 연결해 놓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MIT대는컴퓨터 통신을 이용,학생들이 늦은 밤에도 기숙사에서 수학문제를 풀거나 토론을 하고 있다는 것.

컴퓨터 네트워크의 구축으로 캠퍼스에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해 온 도서관도그 기능이 퇴조하고 있는 추세.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은 몬테레이 베이 지역에 새로운 캠퍼스를 지을 계획이지만 도서관은 짓지 않기로 했다. 도서관을 지을 비용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 기술분야에 투입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란 것이 대학관계자들의 계산이다.

미시간대학의 경우 학생들이 기숙사 방안에서 컴퓨터를 통해 도서관 장서 목록을 찾아보고 빌려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컴퓨터망 구축으로 강의실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인터네트를 통해 신학강좌를 개설한 펜실베이아대학에 따르면 세계각국에서 3백여명이 수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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