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쿄-서울-평양-북경 항공노선제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북한의 '세계 민항기들에 대한 영공개방 및 통과비행, 이착륙 허용방침'을 일단 발표내용 그대로 수용, 북한측의 후속조치를 지켜보면서 서울-북경 노선의 개방 및 도쿄-서울-평양-북경 노선 개설 제의 등의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6일, 북한측의 영공개방 방침 표명 이후 건설교통부, 통일원, 안기부, 국방부 등 정부 각 기관이 함께 북한측의 진의를 분석한 결과북한측이 발표 당일인 지난해 12월에 한.중 양국 항공사에 의해 서울-북경노선이 개설된 점을 감안해 그 대응책으로 영공개방을 급히 발표한 것으로우선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응책으로는 일본, 미국 등의 항공사들이 요청하고 있는 서울-북경노선의개방(현재 한·중·러 3개국 항공사만이 이용),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지난80년부터 ICAO측이 남북한 양측에 제의해온 도쿄-서울-평양-북경 노선의 개설을 우리측이 다시 제의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 남북관련 항공대책 마련을 위해 6일 오후 건설교통부에서 통일원, 국방부, 안기부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의 합동대책회의를갖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