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근로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의 기본적인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보조금이 턱없이 부족, 생계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울진군내 생활보호대상자는 모두 3천2백89가구에 8천4백37명이며 이 가운데1종(거택보호대상)은 1천41가구 1천7백71명이며 2종(자활보호대상자)은 2천2백48가구 6천6백66명이다.
거택보호대상자의 경우 매월 쌀10㎏ 보리쌀 2.5㎏ 부식및 연료비 3만5천원을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두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것.
그러나 65세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대상자들이 매년 10%정도 줄어들고 있으나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은 7만8천원에 불과, 생활비에 턱없이 모자라는 실정이다.
또한 생활보호대상자의 경우 혜택은 외래진료시 무료진료및 입원비 80% 국비부담, 실업고 재학생 학비지원이 고작이다.
지난해 울진군에서는 거택보호자 지원금 17억6천4백여만원, 자활보호대상자의료비등 18억9천5백만원을 포함 모두 36억5천9백여만원을 지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