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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안동)열과 성이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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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남부지방에는 가뭄으로 시장 군수등 공무원들이 주말도 잊고 대책마련에 진력하고 있으나 안동은 시장등 간부들이 주말에 유유자적 등산이나 즐기고 있어 대조적.노병용 안동시장은 "주말등산이 건강에 좋다"는등 한가로운 등산예찬론을 펴주말도 반납한채 곳곳을 누비는 도백의 마음과는 동떨어진 느낌.시민들은 "잔여 임기동안이라도 열과 성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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