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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일반쓰레기' 아직 많아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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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만져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쓰레기처리과정에 직접 참여해보니 종량제는 보완할 점이 너무 많아요"'1일자원공무원'으로 재활용쓰레기수거차를 타고 주택가를 돌거나 재활용쓰레기선별장 쓰레기더미속에서 하루를 보낸 예비대학생들의 소감이다.대구YMCA의 제9기 예비대학 참가자 80여명은 현장경험의 일환으로 15일과 16일 대구시내 각구청에 배치되어 하루동안 쓰레기처리나 불법주차단속 등 행정3D업무를 경험했다.

중구청 재활용쓰레기수집, 서구청재활용쓰레기선별장, 동구 불로동 경부고속도로주변청소 등에 투입된 예비대학생들은 하루동안의 생생한 경험을 쏟아냈다.

"재활용쓰레기더미속에 일반쓰레기를 섞어서 내놓는 몰염치족이 너무 많아요. 이런 양심불량시민을 단속할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도영옥.19.대구시 서구 내당동)

"고속도로주변에 자동차범퍼에서부터 폐타이어, 심지어 쓰레기 태우고 난잿더미까지 널려있었습니다. 8명이서 하루동안 주운 쓰레기가 80㎏짜리 포대로 스무개분량은 될 것 같아요. 몰래카메라로 찍어서라도 고속도로 주변에쓰레기버리는 사람 망신시켜야돼요" (조승진.25.경북산업대 3년)"일부 주택가에는 쓰레기차가 들어갈수 없는 골목길이 너무 많아요. 환경미화원이 미로같은 골목길을 확성기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무척 힘들어 보였어요" (김혜영.19.대구시 서구 비산동)

이들 학생들은 또 가정에서 분리수거한 재활용쓰레기라고 내놓지만 제대로분리안된 것이 많다며 분리수거방법을 좀더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미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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