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풀(스위스)이 제3회무주배 국제알파인스키대회 회전에서 우승, 대미를 장식했다.스위스 주니어대표출신으로 세계랭킹 1백28위에 올라있는 토마스는 16일 무주리조트 야마가라인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일 남자 회전경기에서 1, 2회전모두 수위를 차지하며 합계 1분44초33을 기록, 2위인 쿠어르트 라드스테터(이탈리아)를 0.02초차로 앞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내 알파인 1인자인 허승욱(상무)은 자신의 주종목인 이날 경기에서 1분47초30으로 13위로 올라 전날 대회전 21위보다 크게 향상됐으나 여전히 세계수준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기대를 모았던 대회전 챔피언 우로스 파블로브시치(슬로베니아)는 1분45초28로 5위가 돼 '2관왕' 꿈이 좌절됐다.
또 무주배대회 참가선수중 세계랭킹 9위로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갖춘 것으로알려졌던 안젤로 바이스(이탈리아)는 1회전에서 기문 공략에 실패, 미끄러지는 바람에 실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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