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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소극장 시설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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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회관 소극장이 리사이틀 홀로 변신한다.문예회관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무대예술부문의 대관 신청난을 해소하기 위해 음향시설 보강, 그랜드 피아노 설치등으로 소극장을 기악 독주회, 독창회등 중·소규모의 연주홀로 활용할 계획이다. 5월까지 2천만원의 예산으로 공명판 부착, 벽면보수작업을 끝내고 7월 추경이후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피아노를 구입할 움직임이다. 올해 대구의 연주회장 사정은 하반기 시민회관 대강당의 내부공사에 따라 각종 공연 대관신청이 문예회관으로 집중돼 대학생이하의 각종 공연이 대관심사에서 전면 불허됐고 유명 해외연주단체의 공연이 대관심사에서 탈락하는 등 심각한 연주회장 부족현상을 보여왔다. 그러나 소극장은 그동안 음의 반사부족과 구식피아노등 낡은 시설로 연주회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올해도 88일만 대관일정이 잡혀있으며 연례행사인 시민예술대학이나 시민연극교실을 제외하면무대예술공연은 23일에 불과한 형편이다.

문예회관의 한 관계자는 "소극장은 잔향이나 음의 반사, 흡수처리등 음악적인 측면의 시설이 미비해 연주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의 시설보완이 끝나는 연말쯤이면 연주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돼 내년도의 효율적인 대극장 대관관리나 연주장 부족현상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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