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이 입사시험의 합격여부를 결정한다.2일 취업정보업체인 (주)인턴이 1백67개 대기업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채용관련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용과정에서 가장 중시할 것으로 면접을 꼽은회사가 88.2%에 달했다.
이는 작년의 조사에서 대졸 신입사원 채용시 가장 중시할 것으로 면접을 든응답이 53.4%였던 점을 감안하면 면접시험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의미하는것.
면접에서 가장 중시할 부분은 41%가 진취적 사고, 28%가 성실성, 17%가 조직적응력, 10%가 인간성, 4%가 외국어 회화능력을 들어 기업들은 적극적인 사고력을 가진 인물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대졸 신규인력 채용 계획과 관련, 작년보다 늘릴 계획이라는 응답은 35.5%, 줄일 예정은 10.1%로 조사돼 기업들의 대졸자 신규채용은 작년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별로 보면 대림, 두산, 금호, 진로, 현대, 쌍용 그룹이 채용규모를 약간늘리고 한라그룹, 한국종합기계, 동원산업, 삼양그룹 등은 전년보다 1백%이상 채용규모를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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