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가 빨라 기록단축에 성공했던 것 같습니다" 7일 여자배영 50m에서 대회 첫 한국신기록을 세운 이지현(부산체고2)은 배영 3종목 한국기록을 독차지하고 있는 여자배영의 간판스타."겨울동안 허리근육통 때문에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지현은 "그러나 하루 5시간씩의 꾸준한 훈련과 약점으로 지적돼 오던 스타트를 집중보완한 것이 적중했다"고 기뻐했다.
50m와 100m 한국기록만 갖고 있던 지난해 10월 대전 전국체전에서 라이벌 이창하(일본 규슈여고)가 고수하고 있던 200m 한국기록을 빼앗으면서 명실상부한 국내여자배영의 1인자로 떠올랐다.
부산 망미여중 2학년말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그해 전국수영대회 100m에서 한국기록을 세우기 시작한 뒤 이번이 개인통산 제17호 한국신기록.그러나 100m와 200m 본인기록이 1분03초73, 2분15초06으로 아시아기록과는100m당 3초이상 뒤지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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