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동문학가들의 동화.동시집이 잇따라 나왔다.김상삼씨는 동화집을, 송봉조 이용순씨는 동시집을 각각 선보이고 있다.매일신문신춘문예 출신인 김상삼씨(대구교대부국 교사)의 이번 동화집 '외톨이가 된 보리문둥이'(동아출판사 펴냄)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어린이들이 벌이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황명희씨의 그림들을곁들였다. '전학온 아이' '우정의 구름다리' '영호동 정신'등 동화 12편이실렸다.송봉조씨(대구 중리국교 교장)의 동시집 '송아지 팔러가던 날'(정출판사 펴냄)은 4부로 나눠 '보편적인 관찰이나 평범한 소재, 향토색 짙은 내용을 단순 소박하게 스케치'(아동문학가 김정일)한 작품들을 보여준다.매일신춘문예 출신인 이용순씨(구미 광평국교 교사)의 동시집 '어른이 된 다음에도'(아동문예 펴냄)는 '해질 무렵' '아기 물새 이야기' '가까운 사람'등5부로 나눠 꾸밈없이 맑고 깨끗한 동심의 세계를 아름답게 그린 동시 60여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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