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인한 갈수기에 상수도관의 설치 공사부실과 관리허술로 수돗물이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8일 오후4시쯤 (주)태영건설이 한국토지개발공사로부터 발주받아 대구시 북구 읍내동 목련아파트앞 1백㎜ 상수도관 이설공사를 하면서 관연결부분 잠금장치를 제대로 잠궈놓지 않아 1시간동안 40여t의 수도물이 도로에 흘러넘쳤다.
또 이날밤 11시10분쯤 대구시 동구봉무동 선산상회 앞길에 묻혀있는 4백㎜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20t 가량의 수돗물이 유출, 인근도로일대가 1시간가량 교통혼잡을 빚었다.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사고가 지난 1월말 매설공사를 마친 상수도관 연결부분이 파손돼 일어난 것으로 추정,공사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
한중 정상회담서 원·위안 통화스와프 등 7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