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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배제 주말 대회전 강행처리 굳혀 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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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의장단 등원저지로 9일 민자당이 단독소집한 임시국회가 유회된 가운데 민자당이 기초자치단체선거 정당공천금지를 골자로 한 통합선거법개정안을 주말인 11일쯤 강행처리한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져 정국이 또다시 초긴장상태에 돌입했다.민자당은 현단계에서 민주당과의 협상이 더이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아래 10일고위당직자회의등을 열어 이같은 방침을 마련, 구체적인 내부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민자당은 강행처리에는 국회의장이 경호권을 발동하는 방안등 물리력 동원을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처리장소도 국회의사당과 함께 제3의장소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황낙주국회의장과 이한동부의장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고있고 소속의원과 의원보좌관 및 사무처직원들을 총동원, 개정안 강행처리에대비하고 있어 민자당이 강행처리할 경우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자·민주 양당 일각에서 제기된 기초단체장은 정당 공천하고 의원은배제하자는 안에 대해서는 양당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타협안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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