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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안동고4강탈락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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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봄철 중고축구연맹전겸 제14회KBS배대회 고등부 패권은 거제고-대신고, 금호고-부평고의 4강대결로 좁혀졌다전날 94대통령금배 우승팀 배재고를 꺾었던 거제고는 14일 효창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7일째 고등부 8강전에서 손정준 정석근 콤비가 각각 1골1어시스트로 활약해 하남고를 3대1로 가볍게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 대신고와 결승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대신고는 김성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안동고에 4대1로크게 이겼다.

부평고도 남강고와의 경기에서 안효연의 단독 결승골을 포함 2골1어시스트로3대1로 승리, 경남상고와 전·후반 2골씩을 주고받은 뒤 승부차기끝에 4대1로 이긴 금호고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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