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한해대책사업비가 크게 부족한데다 이미 영달된 예산도 집행을 늦추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가뭄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농업용수 확보가 심각한 문제로 부상되자 가뭄피해가 적은 지역에서도 이번 기회에 항구적인 가뭄해소를 위해 소형암반관정을 희망하는 마을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마을희망량 전액해결이 어렵자 관내 15개면당 3공씩 45공(1공소요예산 2천5백만원) 개설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으나 확보된 예산은 계획분의 20%선에도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물확보사업이 절실한데도 시는 지난달 도로부터 배정된 소형암반관정개설비 3천만원과 지난 13일 배정된 한해 대책비 2억5천만원(도비및 시비 각1억2천5백만원)은 20일 현재까지 장소마저 확정치 못한채 사업추진을 못하고사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농진공에서 착공계획으로 있는 암반굴착사업비 10억원도 공사착공지연으로 집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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