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거택보호대상자 주택정비 지원인색 인근 주민에 의존

봉화군이 거택보호대상자들을 위한 불량주택 정비사업을 펴고 있으나 국비지원이 안돼 도·군비및 주민들의 도움에 의존,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거택보호대상자 7백24가구의 경우 대부분의 주택이 10평미만의 목조tmf레이트 또는 흙벽돌로 정비대상 건물들이다.

군은 붕괴위험이 있는 55동을 선정, 동당1백만원(도비 50만원 군비50만원)을들여 벽체를 보수하고 지붕과 부엌 정비및 도배를 하기로 했으나 수리비가턱없이 부족해 이웃주민들의 도움으로 주택정비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이에대해 주민들은 "군이 지난해 직원들을 위한 어학실·체력단련실·휴게실등에는 1억원씩 투자하면서 거택보호대상자들의 불량주택정비사업에는 너무인색한것 같다"며 사업의 효과를 높일수 있도록 지원폭을 늘려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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