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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버스료 주민부담만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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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통합지역의 시내버스 요금이 단일화됐지만 일부 농어촌 지역의 경우 구간 요금이 적용되는 좌석버스만 운행, 혜택은 커녕 되레 농어민들의 부담만늘고 있다.포항시 구룡포읍의 경우 요금이 4백40원인 일반 시내버스는 단 한차례도 운행되지 않으나 기본요금에다 구간요금이 추가되는 좌석버스는 1일 1백31회나운행되는가운데 단일요금제도가 적용되자 읍민들은 요금이 종전 7백80원에서8백50원으로 올라 70원을 더부담하고 있다.

또 좌석은 1일 47회 운행하나 일반은 3회만 다니는 포항시 청하면민들 역시통합전보다 80원 더 요금을 물고 있으며 흥해.오천읍.동해면민들은 군 지역주민들인데도 좌석버스 요금이 올라 종전보다 1백원 더 부담, 당초의 목적과정 반대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들 지역 주민들은 "단일 요금제도는 통합전 군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것인데 되레 요금이 오른 것이야말로 지역 실정과 버스노선을 감안치 않은행정편의주의의 발상 결과"라면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경북도는 도내 10개 통합시.군의 버스요금을 결정하면서 종전 시지역의 주민부담은 다소 올리더라도 군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부여한다며 2백90원 하던일반시내버스 요금은 4백40원으로, 5백50원을 받던 좌석버스 기본요금은 6백50원으로 단일화시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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