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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 대한곡물거래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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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콩, 옥수수, 밀 등 주요곡물은 거의 모두 외국의 메이저들이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콩과 밀의 절대량은 일본상사들이 장악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주요곡물 도입량은 대두 92만1천6백81t(2억5천4백98만달러), 옥수수 1백75만6천9백59t(2억1천8백7만달러),밀 2백9만1천2백50t(3억2천3백59만달러) 등으로 전체 농산물 수입액 44억9천3백30만달러의 17.7%(3억9천6백64만달러)를 차지했다.

이중 대두의 경우 일본계 메이저인 마루베니, 미쓰비시, 도멘 등 3개회사에서 모두 44만5천2백34t을 공급해 점유율이 48.3%를 기록,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삼성물산이 4만3천9백99t을 공급해 4.8%를 차지하는데그쳐 전년의 5.1%에 비해 점유율이 떨어졌다.

밀은 지난해 일본의 메이저인 마루베니, 미쓰이, 미쓰비시, 이토추, 가네마쓰,니치멘 등 6개상사를 통해 도입한 물량이 1백61만3천1백50t으로 전체의77.1%를 차지하면서 전년의 61.1%보다 크게 높아졌다.

옥수수는 국내외의 17개 상사를 통해 들여왔는데 일본의 경우 미쓰비시, 미쓰이,도멘 등을 통해 34만5천9백59t을 도입, 19.7%를 차지해 역시 전년의11.8%보다 크게높아졌다.

농림수산부관계자는 국제곡물시장에서 우리기업들의 역할은 거의 미미한 수준이며 일본, 미국의 메이저들이 곡물거래를 장악하고 있어 곡물의 안정적도입과 국내수입상들의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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