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과 22일 대구·경북전역에 20㎜가량의 비가 내려 밭작물 해갈및 식수난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이날 비는 대구 11㎜를 비롯, 영주 39㎜ 문경 38㎜ 예천 32㎜ 울릉 24㎜ 청도 19㎜ 경산 13㎜ 김천 20㎜를 기록했다.
이번비는 가뭄이 극심한 영주 예천 문경등 경북 북부지역에 비교적 많이 내려 농가들이 모판설치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게 됐다.경북도는 이달말까지 30~50㎜가 더 내릴것이라는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5월중순부터 시작되는 금년 모내기에는 별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비로 도내 5천5백여개 저수지저수율이 평균 47%에서 50%이상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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