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덕여고가 제23회 회장기 전국 중고학생사격대회 스포츠권총 여고부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경덕여고는 21일 태릉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스포츠권총 단체전에서 1,705점을 쏴 대회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종목 개인전에서 경덕여고의 김미정은 김은지(영도여상 670.5점)에게 2점을 뒤져 아깝게 2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신기록 20개와 대회타이기록 4개가 수립되는 기록풍년을 이뤘다.
한편 이날 함께 폐막된 제7회 대학사격연맹기 전국 대학생사격대회에서는 김정언(한체대)이 여대부 스포츠권총 개인, 단체를 휩쓸며 전날 공기권총 개인과 단체전에 이어 4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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