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대구 대전 통과노선의 지하건설방안이 최종 확정됐다.건설교통부는 25일 고속전철 및 신국제공항건설추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경부고속철도 대구,대전의 통과노선과 역을 지하에 건설키로 결정하고 이에따른추가비용은 역세권 개발이익등에서 충당키로 했다.이번 계획 확정에 따라 대구권지역은 지상으로 35·2㎞를 건립하려했던 통과구역이 31㎞로 변경 조정됐다.
통과구간도 왜관~칠곡 지천~서대구 화물역~대구역~동대구역~경산 압량의 지상구간이 왜관~북구 관음동~동대구역~경산압량 금구리의 지하구간으로 달라지게됐다.
대구권 31㎞가운데 대구시역구간은 22㎞이며 그 가운데 시역지하화 구역은 18·5㎞(북구관음동~고모역)이다.
한편 대전구간도 당초 지상 18·7㎞가 지하 18·5㎞로 이날 변경 조정됐다.정부는 두 지역의 통과노선이 지하화함에 따른 4천3백36억원의 투자비 증액분가운데 47%인 2천34억원은 역세권 개발이익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정부지원,채권발행등 고속철도공단이 자체조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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