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조덕복씨의 독창회가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 드보르자크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차이코프스키의 '누가 나의 괴로움을 알리오', 베토벤의 '이 어두운 무덤속에' '아델라이데', 레스피기의 '발라드', 듀빠르크의 '전생', 브람스의 '4개의 엄숙한 노래', 모차르트의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이제는 더 못날으리', 이해식씨의 '두사람' '시련'등을 연주하며 피아노는 유은숙씨(영남대교수)가 맡는다.조씨는 서울대 음대와 대학원 독일 국립 하이델베르크, 만하임음대를 졸업하고 오페라 '코시 판 투테' '아이다'등에 출연했다. 독일과 미국, 서울등에서 9회의 독창회를 가졌으며 영남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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