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숙박시설과 유통업계상당수가 화재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인구밀집시설인 백화점과호텔등에 자동소화설비 장치미비등 화재예방및 조기진화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를 낳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1천6백여개소에 대한 소방안점점검을 실시한결과 호텔 여인숙 백화점등 1백2개업소가 소방안전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포항 시그너스호텔, 구미 프린스관광호텔, 경주 신라백화점등 인구밀집시설등 13개소는 자동소화설비 작동이 불량하거나 화재자동탐지설비가 고장나는등 화재에 크게 취약한 것으로 지적됐다.
도는 피난계단 출입문관리부실등 위반사항이 경미한 89개소에 대해 현지시정조치를 내리는 한편 방화관리에 문제점이 없는 13개소에 대해 보완명령을 내렸다.
소방안전시설 불량업소는 다음과 같다.
△포항 효자프라자(효자동) 영동초밥(상원동) 비키관광호텔(송도동) △안동대동장여관(태화동) 뉴월드장여관(대석동) △구미 국제여관 삼국장여관(이상원평동) △시민운동장 △문경 점촌중(모전동) △예천 나정장여관(예천읍 서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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