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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을 읽고-육안수준의 안전점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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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자 31면 머리기사 말·서류로만 '대형사고예방' '공사장안전검사날림'탐사장비 없이 순찰, 육안점검, '안전관리비'도 집행않고 반환등 기사를읽고 이럴수가 있는가 싶었고 그결과 대구가스참사는 필욘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우리 주변의 모든 작업장에는 안전제일이라는 표지가 어김없이 붙어 있고 작업자들의 복장에는 안전제일마크가 헬밋및 어깨에 붙어있어 무엇보다 안전을강조하고 있는데 대구지하철공사시행관서인 대구시가 제일 중요한 안전을 등한히 하였으니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인 점을 당해 관리감독자들이 절대로모를리 없었을 터인데 관급공사의 경우 배당된 2%의 '안전관리비'를 건드리지도 않고 고스란히 반환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인 것이다.안전을 제일로 생각하는 것은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안전을 소홀히 취급한 대구가스참사는 일천억원의 엄청난 손실을 가져왔으니 안전제일에관한한 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것 아니겠는가.

세계화니 국제화니 부르짖는 이때에 우리의 안전점검수준이 육안점검에 머무르고 있고 안전장비구입에 인색하고 있으니 관리자의 안전의식이 턱없이 부족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아닌가.

이번 참사를 계기로 전국의 모든 작업장에서 한층 더 실질적인 안전점검을강화하여 진정한 무사고를 이룸으로써 또다시 무고한 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이인구(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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