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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알코올중독 50대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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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낮12시15분쯤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29 김옥희씨(52.여)집에 김씨가 만성 알코올중독증세로 자기집 안방에서 숨져있는 것을 남편 김희배씨(5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인근 주민에 따르면 숨진 김씨는 동로면 토속주인 칠성주를 빚어오면서 매일처럼 술을 마셔 알코올중독증세가 심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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