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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당앞 이색 줄서기 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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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당앞에는 밤낮없이 실업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얼핏보기엔 마치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달라고 데모를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이들이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이들은 다름아닌 청문회 방청권을 얻기위해 대신 줄을 서주는 사람들이다.특히 요즘처럼 통신법, 세금관계등 기업과 밀접한 청문회나 법안제출이 있는날이면 방청권이 불티가 나 이들이 더욱 성업을 하고 있다.이들 '줄서기꾼'들은 보통 이들을 고용하는 회사가 로비회사들로부터 시간당25달러(약 2만원)씩 받고 일거리를 가져와 다시 시간당 10달러씩에 하청(?)을준다는 것.

그런데 이들은 보통 청문회가 있기 3~4일 전부터 TV와 모포까지 준비해와 아예 며칠밤낮을 세우며 줄을 서 수백달러씩 벌어간다는 것.

따라서 한 로비회사는 최근 방청권 한장 구입하는데 1천1백달러(83만원)이나들었다고.

워싱턴DC에 사는 피처랠드씨(47)는 피서도 하고 밤이면 귀가 즐거운 음악도있고 때로는 미녀들도 있어 이곳에서 밤을 새우는 게 즐겁다고 강조. 그런데미의회경호법에는 밤에 의사당 주변에서 잠을 잘수가 없어 이들은 반드시 TV를보거나 노래를 부르는등 놀다가 다음날 낮에 잠을 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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