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항의 항공기 이착륙 장애요소로 대형항공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인덕산 절취사업이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국공항공단은 지난 92년 목포 아시아나항공기 추락사고 이후 꾸준히 제기돼온 인덕산 절취사업을 97년중 착공을 목표로 최근 (주)동아엔지니어링에 실시설계용역을 의뢰했다.공항공단측은 올연말 용역결과가 나오는데로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인덕산 절취사업은 계획자체의 타당성에도 불구하고 국방부 교통부등 관련부처의 입장차이로 난항을 겪어왔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약간의 기상악화에도 비행기가 결항하는등 연평균 3%대에 이르던 포항공항의 결항률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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