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2년동안 계속돼온 식량난으로 일부 지방에서 소규모 폭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평양외곽에는 정부 고위관리들을 보호하기 위해 군인들이 배치돼 삼엄한 경비를 펴고 있다고 27일자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지가 동경발로 보도했다.이 신문은 최근 북한을 여행한 재일한국인들과한국 정부 관계자등의 말을인용, 북한의 심각한 식량사정을보도하고 특히 전국 곳곳에 '하루 세끼가 아니라 두끼만 먹자'는 포스터가 나붙은 것은 정도의 심각함을 반영한 것이라고강조했다.
포스터지는 한국관리의 말을 인용, 북한은 지난해 수요량의 60%밖에 안되는양이라고 전제, 부족분은 태국, 중국, 남한등지서 들여왔으나 최근들어 중국이식량원조를 중단하고 일부 제공분도 전액 현금 결제를 요구, 사정이 악화되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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