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1시5분경(한국시간 27일 밤10시5분경) 러시아사할린 북부에서 발생한 지진규모(M)7·6의 강진으로 29일 오전현재 3백여명이죽고, 3천여명이 무너진건물에 깔려 행방불명 상태라고 현지소식통을 인용한일본언론들이 보도했다.이날 지진은 사할린북부 석유산지인 네프테고르스크 인근 북위 52·5도, 동경 1백42·9도의 내륙에서 직하형으로 발생, 네프테고르스크는 5층짜리 아파트19동과 중학교교사등 20여동이 무너진 것을 비롯, 주택붕괴·화재와 도로·수도·전기시설등 전체가 괴멸적 피해를 입어 도시기능이 마비되고 주민 3천5백여명 가운데 사망확인자 3백여명외에 3천여명이 실종돼, 인명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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