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정한 '5월의 새농민상'에 뽑힌 류중수(53·합천군 용주면 용지리)·조향단씨(50)부부.류씨는 68년 합천종고를 나와 '낙후된 농촌을 살리겠다'는 신념하나로 비닐하우스 단지를 일찍이 조성, 수박·딸기·엽연초·한우등 복합영농으로 연간 5천여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웃 젊은이들을 모아 딸기작목반도 만들었다. 인근의 재배지역 견학을 통한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철저한 과학영농에 힘써 주위로부터 '컴퓨터 농사꾼'이란 말을 듣고 있다.특히 UR에 대비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일본에 케이크용으로 수출, 국내가격의 두배이상 부가가치를 높여 작목반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몫을 했다.류씨 부부는 새농민상 수상으로 표창은 물론 4박5일간의 일본 연수 혜택도받게돼 "현재보다 더 많은 노력과 연구하는 농민으로 농촌발전에 이바지하고싶다"며 활짝 웃었다.
영주-상공회비 징수실적 저조로 각종 사업추진 차질>>
중소도시 상공회의소의 상공회비 징수실적이 저조해 전문인력확보, 사업추진도 제대로 못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주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영주·문경·예천·봉화등지 상공회원 7백50명으로부터 2억1천만원의 연간회비를 징수할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나 회원의 60%인 4백50여개 업체가 영세업체로 목표의 62%인 1억3천여만원의 징수실적에 그쳤다.
이때문에 상의는 상공전문인력확보를 못하는 것은 물론 지역상공인들을 위한강좌·설명회·기장지도·정보서비스사업등을 제대로 못하는등 어려움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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