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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무허가 '생수'시판업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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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일부터 발효된 '먹는 물 관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진 포항지역17개 무허가생수시판업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포항 먹는 샘물 대리점협의회(회장 김시형.58)는 최근 이 협의회가 자체조사한 '석정수'등 무허가생수시판업소 17개소를 '먹는 물 관리법'위반으로 경찰에고발했다.

이 협의회가 포항.남부 2개경찰서에 낸 고발장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허가난생수시판업소는 다이아몬드정수등 15개업소에 불과, 이들만이 생수를 시판 배달이 가능한데도 포항에는 무허가 생수업소가 난립, 식당, 사무실은 물론 가정집까지 배달에 나서 시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따라 협의회는 경찰당국이이들 무허가시판업소를 철저히 조사, 불법유통경로를 밝히고 '먹는 물 관리법'에 따라 처벌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한편 지난 29일부터 이들 무허가시판업소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 경찰은 '먹는 물 관리법'을 적용, 위반사실이 드러날 경우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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