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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문·이과 폐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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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현 중학교 1년생이 고교에 입학하는 98학년도부터 일반계(인문계)고교의 문과와 이과등 교육과정 구분을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4일 교육부에 따르면 제6차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96학년도부터 공통필수과목을 축소하고 선택과목을 확대키로 함에 따라 빠르면 98학년도부터 현재 일반계고교의 문·이과 구분을 없애 학생의 교과선택 폭을 넓혀주는 방안을 추진키로했다.이는 국어·국사등 공통필수과목이 현재(5차교육과정) 12개에서 10개로 줄기때문에 일부 과목을 제외하고는 선택과목으로 대폭 전환하기 어렵다는 현실에따라 문·이과 구분없이 학생들이 적성과 능력에따라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선택할 수 있게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부 고위관계자는 "교육개혁안이 제시한 선택과목 확대는 궁극적으로 고교의 경우 문·이과 구분의 폐지를 염두해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학생들의학습부담경감과 실질적인 선택과목 확대를 위해 이같은 방안이 고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고시한 제6차 교육과정 운영지침(고시문서)에 따르면 일반계고교는△인문·사회과정(문과) △자연과정 △직업과정 △기타과정등 4개(5차교육과정은 인문·사회및 자연과정 2개뿐)를 둘 수 있는데 예·체능학교및 소학급의 경우 '보통과정'식으로 문·이과 구분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한편 교육개혁위원회는 금명간 소속위원들과 교육과정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과정특별위원회'를 설치, 문·이과폐지방안을 포함해 초·중등교육과정 개선방안을 연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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