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도 냉방설비집중사용으로 이른바 '전력비상'이 예상된다. 우리의 생활수준향상은 편리하고 편안한 방법을 지향하고 있으므로 갈수록 전기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다. 특히 여름철 냉방용 전기사용의 급격한 증가현상은보다 더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당연한 결과로 볼수 있다.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은 냉방용 전력수요가 모든 생산업체의 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할 때 과연 편리함만을 바랄 수 있겠는가.요즘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의 최대전력수요보다 무려 1백만㎾이상 상회할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미 여름철 냉방용 가전제품은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올여름 전력수요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한다.
올여름 전력설비가 과다한 전기사용을 이겨내지 못하여 부득이 전기사용을제한한다면 그에 따른 국가경제의 손실은 물론이고 우리의 생활은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생산시설의원만한 가동은 말할 것도 없이 우리의 경제발전을위해서도 전기를 아껴쓰는 생활습관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앞으로 한 여름의 폭염이 다가올 것이다. 올 여름에도 각 가정에서 낮시간대의 에어컨사용을 절제하고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억제하여 전력부족으로 발생될 위기를 극복하는 슬기로움을 보여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누구보다 주부들의 절전지혜가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이진희 (경북 구미 대정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