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42개국이 참여하는 세계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게돼 부담도 크지만 그동안 일선 교육현장에서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무용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9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열리는 국제보건체육무용학회(ICHPER. SD)에서 '미래의 무용교육'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는 김정희교수(계명전문대 생활체육학과)는 "미래의 무용교육은 생활속에 무용문화를정착시키는 작업을 축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면서 "이제 일반인을 위한 창작무용 프로그램 개발연구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말했다. 김교수는 "이 작업은 무용의 과학화, 생활화로 완성될 수 있다"면서 "기술성, 예술성교육 보다는 창조성, 체육성을 강조하는 창작무용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대회에는 한양대 한국무용팀과 세종대 현대무용팀, 경희대 태권도팀이 참가해 실연하며, 김교수는 애틀랜타 올림픽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교수는 경북대 체육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오자노미즈 여대무용교육과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ICHPER. SD 한국이사, 한국여성체육학회대구.경북 지회장, 한국무용교육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정지화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