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숙련공 양성.품질관리 급하다

지역 제조업체들이 최근들어 자동화 투자를 확대하고있으나 생산성 향상의극대화를 위해서는 숙련기술자 양성및 제품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도 시급한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같은 분석은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이 최근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한 자료에서 제기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체들의 시설투자 확대는 △자동화 시설 도입(34.4%) △노후시설 개체(23.4%) △공정개선 시설 도입(15.6%)등의 필요성때문에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생산성 향상이 지연되는 주원인에 대해서는 설비 노후가 19%인 반면 △숙련기술자 부족이42.9% △불합리한 공정관리 때문이란 응답이 10.7나 차지,이 부문에 대해서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자금사정의 악화 원인은 △매출부진(35.8%) △매출채권 회수부진(23.9%)△까다로운 대출관행(14.9%) 순으로 꼽혔다.

이때문에 지역의 자금사정 해소를 위해 기업은 현금관리 능력및 재무전산화,신용대출 능력을 강화시켜야하며 금융기관도 문턱 낮추기와 신용대출 관행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함께 종업원의 이직은 개인사유(37.3%)와 낮은 임금수준(20.5%)탓이크지만 열악한 작업환경(16.9%)도 큰 이직사유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허용섭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