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군.구의회 개원식이 10일 서구의회를 시작으로 일제히 열리고 있다.서구의회가 10일 개원식을 갖고 의장단을 선출한데 이어 동.북.수성구 의회가 11일,중구의회가 12일,달서구의회가 13일 잇따라 개원식을 갖고 의장단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번 기초의회 의장단선거에서는 갑.을구 출신간 지역대결과 초선의원들의 의장단 적극 참여의지가 뚜렷하다.
10일 의장단을 선출한서구의회는 서구갑의 재선의원인 윤상수의장, 초선인 이병옥 부의장체제를 출범시켰다.
동구의회에서는 재선의원인 손영수, 김문길의원이 의장자리를 놓고 동료의원을 상대로 한표를 부탁하는등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북구의회에서는 의장에 초대 내무위원장을지냈던 이모의원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부의장을 놓고는 재선의원인 김모, 초선의원인 장모, 배모의원등이 각축할 것이라는게의회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중구의회에서는 재선의원인 이모의원과재력가로 알려진 박모의원이 구정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져 놓고 있다.
13일 의장단을 선출하는 달서구의회의 경우 갑구의 재선의원인 한정수의원과 을구의 재선의원인 이종택의원이 의장출마 의향을 보인뒤 의원들을 상대로 세불리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24명에 이르는 초선의원들은 부의장을 초선의원 가운데서 뽑기 위해 세를 결집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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