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영 다각화 선언

청구그룹이 기존의 주택건설일변도에서 벗어나 뉴미디어및 정보통신,종합금융업,유통,환경.제조등 4개분야를 전체매출의 50%를 차지하는 2천년대 제2주력사업으로 육성하는 장기사업비전을 발표했다.청구는 지난7~8일 양일간 경주조선호텔에서 그룹임원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이같은 그룹장기발전계획을 확정했다.뉴미디어및 정보통신부문에서는 내년부터 99년까지 4년간 2천8백억원을 투자,주파수공용통신(TRS)등 이동통신,무선호출기,비디오영상제작사업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유통분야에서는 내년9월 개점예정인 수도권 분당의 청구백화점을 기점으로왕십리민자역사및 할인양판점을 통해 물류사업에 본격참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금융분야에서는 주택할부금융업 진출과 함께 투금사,종금사,상호신용금고등의 인수도 검토하고있다. 또 환경제조분야는 수소등 청정에너지분야 진출모색과 함께 일반제조업진출도 검토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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