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중 대구지역에 대형건설업체군(지정업체)과 중소업체군이 각기 따로출자한 2개의 주택할부금융회사가 설립된다.대구지역 7개대형주택지정업체들은 가칭 '대구주택할부금융'을 설립,내년 1월부터 영업에 들어간다는 목표아래 오는 20일 재경원에 내인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청구, 우방, 보성, 화성, 서한, 영남, 동서등 7개사는 지난 7일 발기인모임을 갖고 1개업체당 30억원씩 총자본금 2백10억원의 할부금융회사를 설립키로 합의하고 오는 8월21일 법인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또 대구지역 건설교통부등록업체 모임인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대구시지회도 독자적 할부금융회사를 내년중 설립한다는 계획하에 구체적 추진방안을마련하고 있다.
협회관계자는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3일경 이사회를 개최해10개업체가 20억원씩을 출자, 총자본금 2백억원의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신설 주택할부금융회사는 준공후 미분양된 아파트매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고3천만원의 주택구입자금을5년이내 단기상환조건으로 대출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대출이자는 연16%선이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지국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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