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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지하상가 공동브랜드 개발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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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업체들의 유명브랜드에 대응하기위한 영세업체들의 공동브랜드 개발이활발하다.대구지역의 의류판매업자 1백여명이 모여만든 의류판매업협동조합에서는자체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판매장소와 방법을 물색중에 있고 서울지역에는동대문시장과 남대문시장 상인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있다.재래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공동브랜드 개발이 활발하게 일고있는 것은할인점이나 백화점등 대형유통업체들이 현대화된 유통망을 통해 계속해서 가격을 낮추고 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을 상실한 재래시장의 자구책으로 풀이되고있다.

대구지역은 재래시장 상인과 지하상가 상인들이 주축이돼서 자체 브랜드개발을 계획하고있고 첫단계로 서울지역의 개발방법등에 대해 조사하고있다.이와함께 대전이나 타지역과 연대해 개발하는 것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서울지역에는 이미 동대문시장이 지난해 가을 남성의류 '덴폴'이라는 공동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최근 '칼리프' '빅터'등 새로운 브랜드를 잇따라 내놓고있다.

아동복 '부르뎅'과 남성복 '노바' '빅게이트'등 유명브랜드의 본산지인 남대문 시장도 최근 새로운 공동 브랜드를 구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재래시장의 공동브랜드 개발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김순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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