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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변화 못따르는 읍.면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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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시.군산하 읍면행정이 종전 농업위주 행정에서 도시, 일반행정 업무로체제가 바뀌었으나 담당업무는 농업직 공무원이 맡고 있어 행정직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정부가 지난 60~70년대 식량증진을 위해 농업직공무원을 채용, 일선 읍면에 배치해 통일벼 확대, 다수확 품종개발, 병충해방제등 농민을 대상으로 한지도.계몽행정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읍면행정이 도시행정으로 바뀌어 농업직이 총무계, 도시계, 재무계 등으로 배치돼 일반, 도시행정을 맡고 있어 농업직 자체가 불필요한 실정이다.

게다가 농업직공무원은 행정직에 비해 승진길이 좁아 계장은 40대초반 행정직인 반면 50~60대 농업직은 7~8급의 평직원으로 있어 근무의욕, 사기저하가 크다.

이같이 행정체제 변화에 따라 읍면 농업직을 행정직으로 전환, 승진등 사기진작을 시켜주는 것이 절실한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청도군의 경우 9개읍면에 78명의 농업직 공무원이 행정업무를 맡고 있으며성주군 68명, 칠곡군 46명, 고령군 71명, 군위군 72명등 인데 현재 경북도내농업직공무원이 2천56명이나 되고 있다.

읍면농업직 공무원들은 "식량증산을 위한 농업위주 행정에서 도시행정으로바뀐지 수년이 지나 현재 북한에 쌀지원까지 해주고 있는데 농업직을 그대로두고 있다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며 "지자제를 맞아 선진화 세계화 추세에 맞게 행정직으로 전환, 사기진작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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