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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유사농민단체 난립, 각종회의로 시간낭비 "통·폐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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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같은 목적의 농민단체가 난립돼 회원들이 회의참석 등으로 시간을 빼앗겨 통·폐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사단법인으로 조직된 경북도 농어민후계자연합회와 농촌지도자연합회, 4H연맹등 3개 단체는 시군마다 조직돼 있고 봉화군의 경우 회원수는 1천5백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한사람이 3개 단체에 가입한 경우가 많다.또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 군사과발전연구회, 산채, 오이작목반 등 별도로조직된 유사농민단체가 너무 많아 경제적 시간적 손해를 보고 있으나 상급기관에서 하향식으로 조직하도록 해 통·폐합이 어려운 실정이다.봉화군의 경우 이농등 인구감소 현상에 따라 30~40대가 주축이 된 이들 단체회원들은 4H회원에서 농어민후계자와 4H연맹을 거쳐 농촌지도자회에 가입,같은 목적의 농민단체에 모두 가입하고 있다.

군농촌지도소가 전담 관리하고 있는 이들 농민단체는 월정례회의와 분기별회의에다 읍면별로 모이는 행사까지 포함하면 한달 평균 1회이상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는 것.

특히 지난 4대 지방선거에서 농민단체 출신이 광역, 기초의원에 대거 당선돼 가입권유나 회의참석 요구를 뿌리치지 못하고 있다는 회원들은 유사단체의 통·폐합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대신 분과위원회를 만들어 경제적 시간적낭비요인을 제거시켜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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