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가 광복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장편소설 공모에서권현숙씨의 '인샬라'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수상작은 미국에 유학한 남한 여성이 사하라사막을 여행하다가 조난을 당한 뒤 사회주의국가인 알제리로 구조되면서 북한대사관 직원과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게 된다는 분단의 아픔을 주제로 한 소설.
수상자 권씨는 성균관대학 생활미술과를 졸업했으며 92년 '작가세계'에중편'두시에서 다섯시 사이'를발표하며 등단했다. 수상자에게는 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