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야영을 갔다온 포항영흥국교 6년 심옥주양(13)이 2종 법정전염병인 뇌수막염으로 숨졌다.숨진 심양의 가족들에 따르면 3박4일 일정으로 울릉도에 야영을 다녀온 심양이 도착과 함께 고열을 동반한 전신장애를 일으켜 24일 새벽 포항 ㅅ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오전 숨졌다는 것.
병원관계자는 "심양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역학조사를 해봐야겠지만 현재로선 심양이 울릉도 야영기간동안 수막구균에 감염된 것이 사인인 것같다"고말했다.
포항영흥국교는 2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4~6학년 보이·걸스카우트 대원2백명을 울릉도에 보내 하계연수를 시키고 23일 오전6시 돌아왔다.호흡기로 전염되는 수막구균은 보균자가 어린이나 노약자와 함께 생활할경우 빠른 속도로 전염되며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함께 연수를 다녀온 다른 학생들에 대한 예방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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