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창-"도 교육위원 선출 이중간선제 부당"

시·군의회의 복수 추천을 받아 도의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위원선출방법은이중간선일뿐아니라 광역의원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지역입후보자들을 뽑아야하는 모순때문에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거창군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도교육위원 선출방법은 교육청소재 시·군의회에서 다수의 입후보자중 2명을 추천하면 도의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1명씩을 선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방법은 이중간선일뿐아니라 지역실정을 모르는 타지역출신 광역의원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교육계에서는 신망이 두텁지 않더라도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만 잘하면 당선가능한 모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이에대해 교육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올바른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교육위원선출방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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