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승강장 주변 구덩이, 빠지면 중상 보수를

나는 대명1동에 사는 50대 주부다. 지난 6월20일 오전10시30분경 7호광장을 지나 달성고등학교 건너편 달서정형외과앞에서 버스를 타기위해 인도에서도로로 가던중 작은 구덩이에 넘어져 왼쪽 다리에 골절을 입어야만 했다. 하루 이틀도 아닌45일간을 깁스를 하고 지내야만 한다. 아마 내가 보기에는물이 고이니까 물빼기 위해서 파 놓은것 같다. 아무런 보호 대책도 없었는데쇠철망이라도 덮어 두었으면 이런 사고는 없지 않았을까.시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였더라면 이런 경우는 없었을텐데 원망이 앞선다.

내가 아닌 다른 승객이라도 행여나 다칠까봐 이 글을 쓴다. 거기가 승강장이 아니라면 문제는 안되지만 승강장이기에 관할구청의 배려가 필요할 것같다. 너무 억울해서 늦게나마 이 글을 쓴다.

이동자(대구시 남구 대명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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