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은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임기만료된 박준하 상무후임으로 김건영(53) 전 라디오국 부국장을 상무로 선임한데 이어 7일 MBC프로덕션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양묵 사장 후임에 유흥렬 전 통일문제연구소장(53)을 사장으로 임명했다.유사장은 69년 문화방송에 입사해 편성국PD, TV제작국 제작1부장, 심의실장, 남북협력담당국장, 방송자료국장 등을 거쳤으며, 김상무는 69년 문화방송에 입사, 라디오국PD, 사업부장, 기획실 기획부장, 방송문화연구소 문자방송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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