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의 승리를 만끽하고 싶은 대구야구팬들은 목요일 야구장을 찾아라.대구야구장의 요일별 입장인원과 홈 연고구단 삼성 승률을 분석해보면 화요일이 평균관중 11,933명(만원13,000명)으로 가장 많은 야구팬들이 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목요일은 승률 7할로 최고치를 기록,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날로꼽혔다.
반면 토요일은 평균관중 7,426명을 보여 관중이 가장 적은 요일로, 수요일은 형편없는 성적(승률 3할3푼3리)를 거둬 팬들의 기피 요일로 자리잡게됐다.
지난 4월 올시즌 페넌트레이스 개막후 대구구장에서 치러진 경기는 10일현재 51경기.
이중 목,금요일은 각각 10, 8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삼성이 타구단에 8승2패(7할), 5승1무2패(6할8푼5리)를 기록하는 높은 승률을 보였다.이에 반해 수요일은 전체 홈경기 평균승률(5할8푼9리)에 크게 못미치는 3할3푼3리(2푼4리)로 부진.
관중수면에서 볼때 화, 수, 일요일은 모두 평균관중 1만1천명을 능가했고목, 금요일도 1만명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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