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삼성 대우등 국내 30대 재벌기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면서 재벌총수들의 성장과정과 경영철학, 인사정책, 인맥, 가족의혼맥등을 자세히소개하고 있다. 재벌총수들은 대부분 맨주먹에서 출발해 확고한 신념과 남보다 앞선 사고와 투자로 성공한 사례가 많고, 2세 경영체제로 넘어간 그룹도훌륭한 자식농사로 성공적인 대이음을 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혼인은 대개재벌간, 혹은 당대 권력자와 결탁해 자신들만의 이익을 추구한 흔적이 많지만 극동건설의 김용산회장, 삼미그룹 고 김두식회장, 진로그룹 장학엽회장, 현대그룹 정주영회장등은 2세들의 자유 연애결혼에 맡기거나 평범한 가계와 사돈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이들 그룹의 성장을 소개하면서 시대상황이나 문어발식 확장, 권력과의 묵계등 비판적인 시각은 완전히 배제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문원, 8천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 정부, '4년 연임 개헌·권력기관 개혁' 등 123大 국정과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