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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대구시의회 연찬회 민자소속 전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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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대구시의회 개원이후 첫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의원연찬회에 민자당소속의원 전원이 참석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하고있어 앞으로의 의회운영에도 계파간의 상당한 갈등을 빚을 것으로 예견.민자당 소속의원들은 15일 별도의 모임을 갖고 "대구시의회가 17.18일 이틀간 경남의 해인사 관광호텔에서 연찬회를 개최하는것은 대구시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교육위원 후보들이 호텔을 예약해 치열한 로비를 한다는 오해의소지가 있으며 중소기업들의 부도등으로 대구가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외지에서 이같은 연찬회를 개최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민자당 총무격인 이성수의원이 전언.

한편 대구시의회 의장단에서는 "다수의원들의 찬성으로 의원들간의 친목도모와 의정활동을 위한 교육행사인데 어떻게 일정을 바꿀수 있겠느냐"며 "의원전원이 참석해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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