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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뱅킹' 신종범죄-계죄·비밀번호이용 돈 빼내가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예금고객에게 계좌이체등 각종금융서비스를제공하는 폰뱅킹(Phone Banking)을 이용해 신종범죄행각을 벌인 30대 2명이경찰에 붙잡혔다.대구북부경찰서는 18일 김연배(36·무직·대구시 서구 비산7동), 김홍수씨(35·대구시 북구 칠성2가)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박모씨(35·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의 대구은행통장 비밀번호와 계좌번호를 미리 알아둔 뒤 지난 14일 오후1시50분쯤 대구시서구 평리3동 ㅅ여관뒤 공중전화부스에서 폰뱅킹서비스를 이용해 박씨의 통장으로부터 6백만원을 인출해 나눠가진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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